KB금융, 복지시설 51곳에 복지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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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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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왼쪽),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가운데) 등이 30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복지차량 전달식에서 장애인 리프트 차량 작동을 시연하고 있다. 이날 KB금융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장애인리프트 차량 등 복지차량 51대를 전달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KB금융그룹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장애인리프트 차량 등 복지차량 51대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KB금융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지역을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110여대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전달 차종은 장애인 리프트 차량 5대, 승합차 22대, 승용차 24대로 사회복지시설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차량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승합차의 지원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확대·편성 했다.

이날 상암월드컵공원 평화 광장에서 전달식이 열렸으며,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30여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어윤대 회장은 “지원 차량이 전국을 누비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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