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만성 변비치료제 '레졸로', 식약청 품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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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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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얀센은 만성 변비치료제 '레졸로'가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레졸로는 기존 변비약으로는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성인 여성의 만성변비 치료 전문의약품으로 승인 받았다. 만성변비란 배변 곤란과 횟수감소 등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레졸로는 기존 변비치료제가 변을 물리적으로 무르게 하거나 장점막을 자극하는 것과 달리 장 운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세로토닌 4형(5-HT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장 운동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배변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다.

한국얀센은 건강보험 미적용 상태에서 올해 안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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