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소이야기, 다목적 세정제 美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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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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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서귀포시에 소재한 한 소규모업체에서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다목적 세정제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30일 시에 따르면 (주)효소이야기(대표 손정화)는 지난 29일 악취제거용 다목적 세정제 약 5톤, 3만3,000달러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제주항에서 선적됐다고 밝혔다.

효소이야기는 제주의 무공해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감귤진피, 감태, 다시마,녹차잎 등을 원료에 발효기술을 도입해 만든 천연화장품 ‘곱들곱들’, 주방세제 ‘번들번들’등을 생산하는 수출업체이다.

이와함께 지난해에는 주방용 세제와 삼푸, 세탁세제 등을 미국으로 처음 7만7,000달러 수출하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

오는 12월에도 화장품 및 세제 등을 수출할 예정으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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