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0월 실업자 수, 전달대비 2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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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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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독일 실업자수가 전달보다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노동청은 이날 10월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실질 실업자수가 전달보다 2만명 증가한 29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만6000명, 0.6% 늘어난 수치다.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실업률은 6.9%로 9월과 같았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기업들이 유로존 재정위기 영향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고용과 투자를 늦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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