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 증가, 6% 감소했다”며 “TV홈쇼핑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해 성장을 이끌었고, PB브랜드 판매 확대로 매출액 성장률이 취급고 성장을 상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287억원에 그쳤는데 이는 비수기 고정비 부담과 외형 확대에 따른 판촉비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가 기대된다”며 “2011년 시장 점유울 제고를 위한 일시적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기저가 낮고 PB상품 확대로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자회사 CJ헬로비전(우선주 포함 시 지분 54%) IPO 추진 및 이에 따른 기업가치 재조명 그리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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