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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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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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오른쪽에서 첫째)이 RI대회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아태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IT교류를 위한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 대회를 2박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회는 장애인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들의 IT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장애 청소년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올해는 제 22차 리해빌리테이션 인터내셔널(RI) 세계대회의 공식 기념 행사로 개최된다.

국내외 장애청소년 239명이 참가해 IT기량을 선보이는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문서작성 경진대회인 ‘e-Tool’, 정보검색을 위한 ‘e-Life’ 그리고 온라인 게임 대회인 ‘e-Sports’ 등 세 종목에 걸쳐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의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가 지원되는PC존을 제공하고 해외 장애청소년 인솔자들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최신 LTE폰 50대를 임대하는 등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와 LG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장애청소년 161명, 해외 장애청소년 78명 등 321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세계 스마트 IT 시대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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