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 오른쪽에서 첫째)이 RI대회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
대회는 장애인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들의 IT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장애 청소년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올해는 제 22차 리해빌리테이션 인터내셔널(RI) 세계대회의 공식 기념 행사로 개최된다.
국내외 장애청소년 239명이 참가해 IT기량을 선보이는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문서작성 경진대회인 ‘e-Tool’, 정보검색을 위한 ‘e-Life’ 그리고 온라인 게임 대회인 ‘e-Sports’ 등 세 종목에 걸쳐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의 편의를 위해 와이파이가 지원되는PC존을 제공하고 해외 장애청소년 인솔자들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최신 LTE폰 50대를 임대하는 등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와 LG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장애청소년 161명, 해외 장애청소년 78명 등 321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세계 스마트 IT 시대의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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