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틱장애 운동으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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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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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균형 운동센터 밸런스브레인 부천센터 개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뇌균형 운동센터 ‘밸런스브레인’이 다음달 5일에 7번째 센터를 부천에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천센터 개설로 이달에 오픈한 동탄센터와 함께 경기도 서북부 지역 환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강두연 밸런스브레인 부천센터장은 “약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지면서 비약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치료받은 1만2000명이 넘는 사람들 중 95%이상에서 완쾌에 가까운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밸런스브레인에서 사용하는 ‘기능성신경학’은 미국, 독일,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대체의학이다.

2007년 밸런스브레인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기능성신경학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발달장애 등 스펙트럼 질환의 근본 원인인 좌·우뇌 불균형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중심근육운동, 감각통합프로그램 등의 치료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부천센터 개설을 맞아 변기원 대표원장(원광대 외래교수)의 ‘뇌 불균형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강연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에게는 뇌 불균형 무료검사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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