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전·의경 위문공연 행사 열어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이 31일 오후 3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준 전·의경들을 위한 위문공연 행사를 연다.

이는 올 한해동안 크고작은 강력범죄 총력대응, 각종 민생치안 지원근무로 노고가 많은 도내 전·의경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최상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자 마련됐다.

위문공연은 1부 식전행사로 섹시댄스와 밸리댄스 오프닝 공연을 비롯, 부대별 열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의경 3팀이 “전의경 장기자랑”을 펼친다.

개그맨 조우용의 사회로 진행될 2부에서는 초청된 신세대 인기가수 12개 팀이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하면서, 수원실내체육관을 젊음이 가득한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일 예정이다.

강 청장은 “성폭력·묻지마 강력범죄 총력대응 등 연일 강도 높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봉사로써 국민을 섬기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임무에 묵묵히 최선을 다한 전의경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