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객실승무원 메이크업 스쿨(사진제공=진에어)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진에어(www.jinair.com)는 30일부터 2일간 남녀 객실승무원 약 140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메이크업을 통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진에어는 이번 강의에서 메이크업 전문가를 초청해 진에어 유니폼에 어울리는 남녀 화장법, 항공기내와 같은 건조한 실내에 적합한 피부 관리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은 고객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가장 접점에서 서비스하기 때문에 기내식을 전달하면서 보이는 손가락 하나의 피부에도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며, “특성에 맞는 올바른 메이크업 교육으로 객실승무원의 기내서비스가 고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전문적인 모습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메이크업 교육을 통해 선보인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뮬’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의 노하우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로 11월 1일부터 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에어가 기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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