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국 광동성 허위엔시와 우호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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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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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안성시는 황은성 시장과 중국 광동성 펑지엔원 허위엔시장이 지난 30일 시청에서,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국 광동성 허위엔시는 15,500㎢ 면적에 인구는 3백5십만명으로, 1구 5개현의 행정구역으로 이루어 졌고, 광동성 북동쪽, 홍콩의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연평균 기온이 21.5℃의 아열대성 기후로 키위, 마른 버섯, 마늘, 술, 미네랄 워터, 오렌지, 녹차 등의 특산품이 있으며, 광동성의 정원도시이자 중국의 생태환경 모범도시로 불린다.

우호협력 체결은 중국 광동성과 도 교류통상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 졌고, 금년 6월 허위엔시로부터 교류희망 의향서를 공식 접수받아, 지난 8월 이한경 부시장의 사전 방문을 거쳐, 지난 29일 광동성 허위엔시장을 비롯한 11명이 안성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된 것.

이날 펑지엔원 허위엔시장은 “ 안성시는 농업, 경제 등 앞서가는 도시로 우호협력 관계를 맺게 된 것에 대해 허위엔시민을 대표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관광교류사업과 학생들의 홈스테이, 문화공연단의 상호 방문 공연, 공무원 교류 파견 등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 은성시장은 “적극적으로 실무간 협의를 통해 하나 하나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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