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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버스 불편사항' 적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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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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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버스 이용 관련 불편사항을 시민이 직접 찾아 개선하고자 만든 ‘버스정책 시민모니터단’이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13개 자치구의 주요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승차대와 버스안내표지판의 안전·청결 여부와 노선도 훼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결·정비상태가 불량한 노선도 57건, 표지판 10건, 승차대 7건 등 74건의 보완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시민모니터단이 서울 시내 버스업체가 관리하는 32건에 대해서는 11월 초까지 사업개선명령을 내리고, 경기도 소관사항 42건은 경기도청에 정비를 요청할 방침이다.

시민모니터단은 다음달 9일 1차 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버스정류소를 대상으로 2차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안에 시내버스 업체의 현금수입금 관리실태도 점검한다.

시는 시내 마을버스 운영실태와 CNG내압용기, 타이어 안전과 시내버스 업체 경영실태 등 안전과 재정건전성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시민 45명과 버스운행실태 점검 전담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내년 10월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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