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나나 구스마오 총리는 이날 “동티모르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이 치안 유지 권한을 현지 경찰에 완전히 이양했다”고 말했다.
구스마오 총리는 “동티모르 경찰청이 법과 질서를 지키는 모든 권한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유엔은 동티모르에 파견한 유엔합동임무단(UNMIT)을 지난 3월 통합했고 치안권 일부를 현지에 이양했다.
동티모르는 지난 2002년 인도네시아 통치로부터 독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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