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전담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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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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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25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준법지원부내에 '금융소비자보호전담반'을 만들어 전행적인 소비자권익보호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성세환 은행장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과의 상생경영, 정도경영, 고객최우선경영 실현 등의 후속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보호전담반은 주로 △소비자보호를 위한 관행 및 제도개선 △현장중심의 소비자보호활동 △소비자보호에 관한 직원의식교육을 전담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의 신설로 금융소비자보호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더욱 더 신뢰 받는 은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은행의 조직과 제도를 금융소비자보호중심으로 바꾸어 나가 금융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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