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이동식 지휘센터와 구호트럭, 작업용 크레인 등 군 장비들이 샌디 피해지역의 전력복구 작업 등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1만명의 주 방위군 병력이 동부 해안지역에 투입돼 발전기, 전동 펌프 등을 전달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등 폭설이 내린 지역에서도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 방위군은 지난 이틀간 뉴저지주에서만 약 2000명의 주민들을 구조했다.
공군은 C-5 수송기와 C-17 수송기 등을 투입해 캘리포니아주에서 60여대의 차량과 민간 구호팀을 태우고 뉴욕시 북부에 있는 스튜어트 공군 주 방위군 기지로 향했다.
해군도 상륙함인 와스프호, 안토니오호, 카터홀호 등을 뉴저지주 해안으로 이동시켜 구호활동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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