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톰 샌디로 미국서 8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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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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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슈퍼스톰 샌디로 인해 미국 사망자수가 85명으로 늘어났다. 대규모 정전사태와 휘발유 공급문제가 지속되면서 피해지역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경찰과 소방관들은 피해 지역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면서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오후부터 약140만 가구에 전력이 공급되면서 전력복구 작업이 시작됐으나 아직도 460만 가구에는 전기가 끊긴 상태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뉴저지주는 정전 가구 전체의 45%인 180만 가구가 여전히 정전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정가수는 전날 51%에 비해 낮아졌다.

한편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이날 샌디가 몰고 온 높은 해일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엄마의 품에서 쓸려 나간 아이 두 명의 시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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