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페루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남미 진출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1-03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키스. NH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유키스가 페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모노멘탈 스타디움에서 유키스는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7000석을 모두 꽉 채운 팬들은 유키스의 공연을 열렬히 응원했다.

2박3일 일정으로 페루를 방문한 유키스는 페루 현지 방송국 아메리칸 채널에서 유키스 특집 생방송 토크쇼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콘서트 이후 페루 현지 프로모터 및 방송관계자들에게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지 언론도 마찬가지다.

페루에서 한국 가수의 공연은 JYJ에 이어 유키스가 두 번째다. 7000석을 모두 매진시킨 유키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페루 콘서트를 통해 유키스는 남미지역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유키스의 남미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록페스벌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무대에 올라 5만 관중을 열광시켰다. 이후 유키스는 남미진출을 목표로 세부적인 일정을 준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미시장을 단발성 이슈로 생각하지 않고 페루를 시작으로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등지에서 프로모션 협의 중이다. 내년 하반기 한국가수 최초로 남미 5개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키스는 2일 페루 2000석 규모의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귀국해 12월 일본에서 발매되는 싱글 작업에 들어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