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학창시절 (사진:SBS '고쇼' 캡처) |
지난 2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수지는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대놓고 잤다"고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모범생은 아니었지만 학교에는 일찍 갔다. 잠은 수업시간 중에 자야 한다는 철학이 있었다. 수업시간 중 몰래 자진 않았다. 대놓고 잤다. 맞든 벌을 서든 행복하게 잤다"고 전했다.
이어 "자면서 꿈도 꾸고 발작도 하고 침도 흘리고 별짓 다 했다"며 "초코우유를 하나씩 사서 방패처럼 앞에 두고 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쇼' 방송에는 수지 뿐 아니라 가인과 아이유가 출연해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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