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오전 9시 50분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원불교 14대 경산 장응철 종법사 추대식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이 행사에 참석해 두 후보는 이 곳에서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1시에는 익산역 광장에서 택시기사들을 만나 지역 민심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문 후보는 오후 2시 고양 킨텍스홀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중앙·수도권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수도권 당심(黨心)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손학규 전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