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24명의 본선 진출자 중 1,2차 예선 모두 통과한 4명의 젊은 첼리스트들이 3일 오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결선 무대를 펼쳤다.
올라지미르 신케비치는 슈만협주곡을 탁월하게 연주했으며,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위를 수상하는 기염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윤이상 곡을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한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현대 음악의 거장인 윤이상을 기리고 전세계의 재능있는 10~20대의 젊은 연주자 발굴을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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