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태고시절 제왕 염제신농씨의 무덤이 있는 중국 후난(湖南) 옌링(炎陵)현에서 ' 중국-대만 양안 2012 염제신농 문화제' 가 최근 막을 올렸다. 문화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일에는 염제신농씨를 기리는 제가 열려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이 날 중국-대만 각계인사 및 청소년 5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고대 제왕을 기리고 축복을 기원하면서 중국-대만 사이의 심리적 거리도 한층 좁아졌다는 평가다. 3일 대만 청소년들이 나라의 큰 제사를 위한 전통무용, 팔일무(八佾舞)를 선보이고 있다. [주저우(株州)=신화사]
염제신농을 기리는 제사행렬의 모습.[주저우=신화사]
양안 청소년들이 함께 제사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주저우=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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