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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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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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2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홍승표 부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촉직 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12년 지원사업 실적과 2013년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외국인주민 지원조례가 있었지만 다문화가족 지원조례는 별도로 없어 다문화 가족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를 새롭게 정한 바 있다.

새로운 조례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조례를 통합해 지원대상과 지원사업 등의 범위를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이날 지원협의회도 새롭게 구성한 것.

협의회는 공무원, 시의원, 경찰서.교육지원청 관계자, 외국인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지원계획 수립, 지원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자문, 시행 및 평가 사항 심의, 지역 공동사안에 대한 상호협력 사항 심의 등을 하게 된다.

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복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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