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글로비스, 현대차 과장 연비 논란에‘약세’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3거래일째 약세다. 모회사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 연비과장 논란이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시장에 나오고 있어서다.

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전거래일보다 7000원(3.24%) 내린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연비 과장 논란의 최악으로 치닫을 경우 현대글로비스 매출이 13% 감소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KTB투자증권 신지윤 연구원은 “(이번 과장 연비 논란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국 판매 50% 감소, 간접적 영향권 10% 매출 감소’ 로 반영한다면 매출액 감소는 약 13%”라며 “만약 5~10% 수준의 매출액 차질이 일어난다면 주가는 20만원 선까지가 추가 하락의 한계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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