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결혼 소감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엄태웅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5일 엄태웅은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엄태웅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엄태웅은 "이렇게 오랜만에 찾아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평생 함께할 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글을 남깁니다. 어제 '1박2일'을 통해 결혼 발표를 하게 됐고 여러분에게 먼저 얘기하지 못한 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의 예비신부 윤혜진은) 착하고 제 일을 많이 이해해주고 개인적으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면 옆에서 묵묵히 저를 믿어주고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정말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그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결혼 결심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혼자만이 아닌 그 사람과 바르고 행복한 길 걸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엄태웅은 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 씨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현재 임신 5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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