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 최상 컨디션 유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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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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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1월8일)이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지금부터 수능까지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수다.

최적의 컨디션을 위해서 신체를 수능 모드로 바꿔야 한다.

시간에 쫓기고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수험생에겐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가 리듬을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되는 시험 당일 뇌를 최대한 활성화시키려면 아침을 꼭 먹어야한다.

깨죽·잣죽 등을 아침식사로 선택하면 두뇌 활동 증진과 함께 위산 과다로 인한 스트레스도 예방할 수 있다.

지방이 적고 섬유질·비타민·미네랄·칼슘이 많은 음식이 좋으며 식사량은 포만감을 느끼는 수준의 80% 선으로 절제하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뇌를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

수험생은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책에만 집중하다 보면 목과 어깨근육이 경직되기 쉽다.

따라서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몸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좋다.

신유리 소리귀클리닉 원장은 "수험생의 경우 온갖 스트레스와 과로는 물론 수면 부족 및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으로 인한 카페인·나트륨 섭취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며 "적당하게 일상 소음에 적응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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