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지지원사업 대상자 접수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신규 창업농이나 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지원해주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의 내년도 신청자를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지지원사업은 농촌에 정착을 희망하지만 농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농지은행을 통해 우선적으로 농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지원대상자 1106명을 선정하고, 현재까지 363명에게 400ha의 농지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20~39세의 성인 가운데 농지를 3ha이상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각 지역 농어촌공사 지사에서 진행한다. 농어촌공사는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 시·군 및 인접 지역의 농지를 최대 5ha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1577-7770 www.fbo.or.kr) 및 농어촌공사 각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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