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유진투자증권, CJ헬로비전 주식 218만주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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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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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6일 CJ헬로비전 주식 217만9140주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5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348억6624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의 자기자본 대비 6.27%에 달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CJ헬로비전 주식 처분에 대해 “재무적 투자에 따른 보유주식 처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벽산건설 주식 895만5000주(지분비율 10.38%)를 447억75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벽산건설 주식 취득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인가한 벽산건설 회생계획안 의결에 따른 채무 재조정의 일환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출자전환 방식으로 벽산건설 주식을 취득하게 되며, 취득 주식 895만5000주 가운데 307만5000주는 향후 워크아웃 채권금융기관과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취득하게 된다.

또한 895만5000주는 오는 26일 7대1의 비율로 감자될 예정이며, 감자후 유진투자증권이 보유한 벽산건설 주식은 127만9285주로 약 63억9600만원 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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