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장 개방과 잦은 기상이변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풍성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과거 조선시대 풍요를 기원하며 땅과 곡식의 신에게 지냈던 제례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사직대제를 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일반인 2012명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1월11일이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임을 홍보함과 동시에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업인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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