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사진 왼쪽)이 신흥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문화축제에 참석, 촨총도안(Tran Trong Toan) 주한 베트남 대사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맞아 최근 의정부시 신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베트남 문화축제’가 개최됐다.
베트남 교민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 베트남 대사, 교민회장, 금호타이어 임원, 베트남 교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의정부시립무용단의 부채춤 공연과 베트남 전통혼례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현지 법인을 설립한 금호타이어가 후원,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더욱 가까워진 지구촌의 이웃으로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미래를 향해 나가는 신뢰의 파트너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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