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최대 걸림돌, 자녀교육비 '43% 응답'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노후준비의 최대 걸림돌은 자녀교육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산업은행 연금부가 50대 이상 국민 877명을 대상으로 한 '서울국제시니어엑스포'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후의 경제적 준비가 미흡한 이유로 ‘과도한 자녀 교육비 및 양육비’가 무려 43%를 차지했다.

이어 △주택마련 자금 부담 23% △퇴직자금 운용 손실 19% △자동차 등 소비지출 15%의 순이다.

또 노후 생활을 위한 경제적 준비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45%가 ‘준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어 △약간 부족 36% △보통 27% △전혀안됨 9%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들의 보유 금융자산은 평균 1억원이었으며 은퇴 후 희망 생활자금은 월평균 28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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