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방송의 대표격인 폭스뉴스는 이날 오후 11시 25분쯤 오하이오에 이어 펜실베이이나, 위스콘신, 더 나아가 콜로라도, 워싱턴주까지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시간까지 오바마는 총 244명을, 롬니는 203명을 확보했고, 나머지 경합지역의 투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미국의 진보 언론인 뉴욕타임즈(NYT)도 비슷한 시간에 CBS뉴스, CNN, NBC 등 텔레비전 방송 네트워크가 모두 오바마의 승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