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줄기세포로 실명 치료 임상 추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Dry-AMD)’으로 시력을 잃은 환자에게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식하는 시술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술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실명환자를 대상으로 한 배아줄기세포 임상으로는 세계 2번째다.

차병원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 미국 ACT사는 지난해 이 시술로 실명환자의 시력이 일부 회복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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