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기독학교, 2013학년도 신학기 입학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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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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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 있는’ 교육이 아닌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창의와 혁신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등대기독학교에서는 2013년도 신학기 예비학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 본교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을 교육하기 위해서 등대기독학교는 지적능력만 강조하는 ‘알고 있는’ 교육이 아니라 지• 정 •의와 더불어 실천적인 행동이 나타나는 ‘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찾고 배우는 창의적 학습을 통해 지식을 익히며, 활동으로 표현하는 창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지식 주기가 짧아진 디지털 시대는 평생학습을 요구하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 기술을 배우지 않고서는 낙오될 수밖에 없다. 평생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은 지속적인 지적호기심과 탐구력이다. 다른 사람에 의해 지식을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능력이 있어야 평생학습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등대기독학교는 자기주도학습으로 학습의 전 과정을 진행한다.

등대기독학교에서 진행하는 독특한 수업 중 하나는 고전독서 읽기이다. 이 시간에 전교생은 동서양의 고전을 읽으며 그 내용을 필사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고전도서를 읽으며 현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시대를 앞서간 현인들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더불어서 일주일에 두 시간씩 독서 토론 시간을 갖는다.

등대기독학교에서는 중간고사가 없다.

이 시기에 학생들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주요 과목에서 서로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제주간’을 보내게 된다.

각각의 영역 안에서 학생들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자료를 조사하고,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고 인터뷰도 진행하여 각각의 정리된 내용을 발표한다. 이 외에도 사생대회, 체육대회, 문화탐방과 도보행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세상과 자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협력하여 예수님처럼 섬기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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