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서부에 위치한 코겔로 마을은 오바마 대통령의 부친의 고향이자 오바마의 의붓 할머니 등 그의 친척이 거주 하는 곳이다.
AFP통신은 이곳 주민들이 7일 새벽께 TV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소식을 눈으로 확인하고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코겔로 마을은 오바마의 당선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지난 4년 동안 마을에 포장도로가 생기고 호텔이 들어서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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