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실적 부합…‘램시마 효과’ 기대 <동양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양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부합했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 매출 추이를 확인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

동양증권 김미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809억원, 영업이익은 453억원, 순이익은 3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램시마는 낮은 약가를 바탕으로 상당한 신규 수요를 끌어낼 것으로 보는데 매출 규모는 155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최근 셀트리온 GSC 가 일본 Orix Corporation 에 셀트리온 지분 2.15%(1000억원)을 매도해 자금을 확보했고, 조만간 정관변경을 통해 CB, BW 등의 발행한도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자금 유치 목적 및 일부 공매도 세력에 대응하기 위한 의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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