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여성의원수 20명, 사상최다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내년 1월 출범하는 제 113대 미국 연방 상원의회에서 여성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총선거에서 5명의 초선 여성 상원의원이 당선되면서 여성 의원이 모두 20명으로 늘어나 사상최다를 기록했다.

초선에 성공한 여성의원들은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메사추세츠), 태미 볼드윈(위스콘신), 하이디 하이트캄프(노스다코타), 메이지 히로노(하와이), 그리고 공화당의 뎁 피셔(네브래스카)다.

현역 의원인 공화당의 올림피아 스노우(메인)와 케이 베일리 허치슨(텍사스)이 은퇴했으나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현역 의원들이 모두 재선에 성공해 내년 출범하는 미 상원 여성의원은 현재 17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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