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장착' SM7, K7 끌어 내릴까?..접근車 감지 기술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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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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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 기본 장착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르노삼성이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3년형 SM7’을 선보였다.

르노삼성이 8일 출시한 2013년 형 SM7은 신기술인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과 최첨단 멀티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커넥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Hi-Line TPMS)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국내 준대형 최초로 적용되는 프리미엄 안전 신기술인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 Blind Spot Warning System)은 시속 35km 이상으로 차량이 주행 시 좌우 사각지역에 차량이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해 줌으로써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끔 도와 주는 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또한 각 타이어의 공기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안전 운전과 연비 운전에 도움을 주는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도 모든 트림에 확대 적용하여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ECO 매지니먼트 시스템은 에코 드라이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경제운전을 가능하도록 돕는다.

동급 최초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화면에 점수로 표시해 경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CO 스코어링 기능과 스마트폰을 통한 ECO 서버 접속으로 전체 사용자 간의 ECO 점수 순위를 제공하는 ECO 챌린지 기능도 적용했다.

고객들의 새로운 입맛도 맞췄다.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의 색상을 블랙베젤 또는 크롬베젤 중 선택할 수 있게 했고 기존 오디오의 버튼 수를 줄이고 재배치해 조작성을 개선한 프리미엄 오디오와 센터 페시아에 우드그레인 등을 신규로 적용했다.

편의사양으로는 앞 좌석 에이비에이션 헤드레스트와 후진시 자동 각도조절 아웃사이드 미러가 확대 적용됐다.

이성석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전무)는 “고객의 앞서가는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디자인 개선 및 최첨단 신기술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준대형 시장에서 SM7이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형 SM7의 판매가격은 △2500cc급 SE 3010만원, LE 3150만원, RE 3449만원 △3500cc급 SE35 3372만원, LE35 3562만원, RE35 383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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