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축사 시험에서는 총 3985명이 응시해 이중 44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11.3%로 지난해 9.5%보다 2%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여성 합격예정자는 총 97명(21.6%)으로 지난해 합격률(20.4%)보다 1.2% 늘었다.
최고 득점자는 단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윤용배씨(35세)로 300점 만점에 229.5점, 평균 76.5점을 기록했다. 최연소자는 만 29세 송시영씨, 최고령자는 만 58세 강영식씨다.
합격예정자는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내년 1월 4일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건축사예비시험합격증 사본·경력증명서 등을 14~16일 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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