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8일 전북 순창의 한 시험장에서 시험 도중 휴대전화가 울려 수험생이 퇴실됐다.
전북 순창군 순창여자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A(18)양은 3교시 외국어영역 시험 중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가 울려 감독관에 적발됐다.
휴대전화를 압수해 검사한 결과 A양이 부정행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감독관의 지침에 따르지 않고 휴대전화를 보관한 것만으로도 부정행위로 간주돼 퇴실을 당했다.
한편 부산에서도 두명의 수험생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어 퇴실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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