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26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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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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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지식경제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 26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윤상직 지경부 제1차관, 노영민 의원, 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장 등 섬유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에는 총 54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금탑산업훈장에는 폴햄, 지오지아, 탑텐 등 유명 브랜드 기업으로, 매출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으로 성장시킨 창조경영자 염태순 신성통상(주) 대표이사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창조적인 경영으로 한국 패션브랜드를 중국 내 명품수준으로 안착시키는데 성공한 이만중 (주)보끄레머천다이징 회장이 수상했으며, 동탑산업훈장에는 적극적인 기술개발로 나노섬유 등 신소재 개발에 힘쓴 박상원 성안합섬(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외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연구개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섬유패션 업계의 노고게 고맙다”며 “정부도‘신섬유 기술 로드맵’을 토대로 첨단 융합 섬유소재 개발, 대표 글로벌 패션브랜드 창출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패션제품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 사랑 겨울나기 패션쇼(일명 내복 패션쇼)’를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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