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묵볶이 야간매점 12호 등극 "칼로리 낮고 맛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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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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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미 묵볶이 야간매점 12호 등극 "칼로리 낮고 맛도 GOOD"

정경미 묵볶이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그맨 정경미의 묵볶이가 인정을 받았다.

8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경미는 야간매점 코너에서 자신만의 '묵볶이'를 선보였다.

정경미는 "떡뽁이가 아니라 묵뽁이다. 말린 묵을 물에 불려 떡볶이로 만든 것이다. 남자친구 윤형빈이 추천해준 메뉴"라고 말했다.

이에 맛을 본 박명수와 유재석은 "좀 쓰다"고 평가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시 맛을 본 유재석은 "식감은 떡볶이 떡과 유사하다. 떡보다는 쫀득쫀득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경미는 "칼로리도 낮고 기호에 따라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만들어도 좋다. 묵은 저녁에 미리 불려 뒀다가 먹을 때 사용하면 되니 3분이면 만들 수 있다"고 묵볶이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묵볶이는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제12호 메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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