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한국의 삼성과 중국 화웨이, 중싱 등에 밀려 올해 3분기 판매순위에서 6위로 한단계 내려갔다고 영국 IT전문 온라인 뉴스사이트 씨넷(Cnet)이 9일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커낼리시스와 컴퓨터 월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은 2분기 대비 1% 하락한 8%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이 14%로 1위를 차지했으며 레노버가 13%로 삼성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3위는 위룽(宇龍) 10%, 화웨이와 중싱이 각각 10%미만 점유율을 보이며 4위·5위에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