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로 외형성장보다 내실경영을 기반한 실적개선이 목표였다"며 "적은 수치이나 누적 영업이익의 흑자기조 유지는 건실한 재무구조로 이어져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원미디어의 차기 성장엔진인 창작 애니메이션 ‘곤’ 과 게임을 기반한 캐릭터 상품 및 디지털콘텐츠 사업 등이 골고루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말부터 EBS에 방영되고 있는 ‘곤’ 은 평균 타깃시청률이 방송초기 5.7%에서 최근 6%중반 까지 상승하는 등 EBS 방영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연말까지 사업 다각화의 일환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오늘닷컴'의 신규서비스 추가 및 신규 창작 캐릭터사업부의 라이선스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신규사업의 매출본격화를 견인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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