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월 매출 9년만에 첫 감소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의 글로벌 패스트푸드 회사 맥도날드의 월 매출이 9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전세계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5%포인트 하락했다.

매출부진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에서 2.2% 줄었고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2.4% 감소했다.

FT는 세계 경제가 침체되면서 맥도날드가 아침식사 메뉴와 음료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나 더 많은 경쟁업체가 출연하면서 맥도날드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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