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오바마 대통령 재선 사흘만에 보도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북한의 언론매체들이 1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소식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이 보도된지 사흘만이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이날“미국에서 6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다" 며 "선거결과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 미트 롬니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매체들은“오바마가 내년 1월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면서도 별도의 논평이나 입장은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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