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와 판다의 도시, '中 청두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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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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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를 직접 소개하고 있는 중국 여유국 판쥐링 서울지국장.

축사를 하는 아주경 곽영길 대표의 모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고대 삼국문화의 중심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문화관광 상품설명회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내자동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촨쥐(川劇 쓰촨 오페라)의 볼거리 중 하나인 변검 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 국가여유국(관광국) 판쥐링(范巨靈) 서울지국장, 예위중(叶毓中)중앙미술대학 교수, 한화준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판쥐링 서울지국장은 "쓰촨성 청두는 중국 여유국과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고의 관광도시"라고 소개했다. 또한 "해외시장개척에 부단히 힘써 한국의 인천은 물론 제주도와도 최근 직항노선을 개설했다"면서 " 오늘 설명회를 계기로 인적교류가 보다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쓰촨을 직접 방문해 판다, 어메이(峨眉山)산, 지진극복의 현장을 실제로 보고 쓰촨의 힘과 매력을 체험했다"며 "많은 한국인들이 쓰촨의 요리와 문화유산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주경제가 "바이두(百度), 웨이보(微博 ·미니 블로그), 지면, 유투브 등 다각적인 루트로 오늘의 행사를 보도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중국 쓰촨성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청두의 심벌인 판다, 대표음식 훠궈(火锅), 삼국지의 흔적이 남아있는 대표적 관광지 무후사(武侯祠·우허우스)등을 맞추는 경품퀴즈 순서가 마련돼 흥미를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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