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다비치 코어콘텐츠 잔류…2월 블록버스터 음반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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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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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다비치가 코어콘텐츠 김광수 대표와 손을 잡고 2월 블록버스터 음반으로 복귀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보컬듀오 다비치는 코어콘텐츠에서 독립한 매니저들과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생 기획사 에서 5년 장기 계약을 요구하자 고민 끝에 코어콘텐츠 미디어에 남기로 결정했다.

다비치는 신생 기획사에 5년 장기 계약을 제의 받자, 김광수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앞날을 상의했다. 최종적으로 다비치는 코어콘텐츠 미디어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에 고무된 김광수 대표는 내년 2월 다비치의 음반을 발매를 결정했다. 이 앨범은 사생 최대의 블록버스급으로 알려졌다.

다비치는 알짜 그룹으로 꼽혀왔다. 이들의 행사비는 1500만원선으로 한달에 행사만 10개가 넘는다.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매출은 티아라와 함께 1~2위에 이른다. 탁월한 가창력을 가진 다비치는 음원매출에서도 강세를 보여왔다.

다비치가 남기로 결정하면서 코어콘텐츠는 힘을 얻게 됐다. 일본에서 다비치 이름만으로 투자가능한 금액은 40억원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에 가려졌지만,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케이팝을 이끄는 거대 기획사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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