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 한우보다 비싸..어획량 지속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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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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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준성 기자=갈치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 급기야 한우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이마트에 따르면 갈치 가격은 마리(300g)당 9800원으로 3년 전보다 26%가량 뛰었다.

100g 당 가격은 3270원으로 한우 불고기(3천200원)보다 비싸다.

100g 당 갈치 가격은 2009년 2600원, 2010년 2800원, 2011년 2930원으로 지속으로 올랐다.

반면 한우 불고기(100g 당)는 3천720~3천200원을 오가며 가격이 내렸다.

갈치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는 어획량 감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역 지난해 갈치 어획량은 전년보다 20%감소 했고 올해의 어획량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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