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경 술에 취한 채 남편 집에 몰래 들어가 평소 보고 싶었던 딸(6)을 데리고 나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3월 알코올 중독때문에 남편과 이혼했고, 양육권은 남편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딸이 없어졌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13시간만에 암남동 한 모텔에서 A씨와 딸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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