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동제약은 최근 서울 노원구의 백사마을을 방문해 소외계층 10여 가구에 각각 2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모금한 성금을 연탄은행 측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광동제약이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광동제약은 40여명의 임직원이 최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영세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 등 차상위 빈곤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연탄을 배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 활동은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당 2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준비해 간 회사 제품과 어묵 등 먹거리도 함께 나눴다.
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모금한 성금을 연탄은행 측에 전달했다.
민직현 광동제약 부장은 "매월 각종 후원금을 모아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몸으로 직접 도우면서 따뜻한 마음을 한결 더 키울 수 있는 것 같다" 며 "몸은 힘들지만 직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