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녀 결혼식서 답례금 '꿀꺽' 한 60대 현장서 바로 검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12일 경찰관의 자녀 결혼식에서 하객인 척 답례금을 가로챈 혐의로 A(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0일 오전 11시50분경 부산 해운대구 한 예식장에서 축의금 접수대에 빈 봉투 3장을 내고 3만원의 답례금을 가로챘다. 이날 결혼식 혼주는 경찰이었으며, 동료 경찰이 축의금 접수대에 앉아 축의금을 받다 신부 측에 이어 신랑 측에도 축의금 답례품을 받으려 접근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